[부산 뉴스쉐어 = 민신애 기자] 부산국제연극제(집행위원장 김동석)는 겨울방학에 열릴 ‘제2회 꿈깨 어린이 연극캠프’ 참가자를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
 
‘꿈깨’는 ‘꿈을 깨우는’의 줄임말로, 어린이들이 내면에 가진 꿈과 희망을 올바로 이끌어내는 캠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하는 ‘꿈깨 어린이 연극캠프(이하 연극캠프)’는 2009년부터 부산국제연극제 축제 기간에 진행해오던 어린이 연극 WORKSHOP을 2012년부터 3박 4일간의 캠프로 전환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연극놀이 활동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힘을 기르고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활동하는 전인교육을 통해 자신의 꿈을 발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가 어린이들은 직접 이야기를 창작하고 대본을 구성하는 과정에서는 창의적인 글쓰기와 자유롭게 의사를 표현하는 방법을, 연극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친구들과의 협동심, 사교성과 책임감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연극을 제작하는 동안 느꼈던 마음의 변화와 움직임들을 무대 위에서 자유롭게 표현해 봄으로써 자신의 끼와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극캠프는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오마이랜드부산에서 3박 4일간의 합숙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5만 원이다.
 
참가대상은 2014학년도 기준 초등 5, 6학년과 예비 중 1학년이며, 모집인원은 총 40명이며 참가신청은 11월 30일까지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연극제 홈페이지(www.bipaf.org)나 전화문의(☎051-802-8003)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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