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뉴스쉐어 = 조민지 기자] 화천군은 만개한 꽃들이 장관을 이루어 여름휴가를 즐기러 온 관광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화천읍에서 평화의 댐 방향으로 1.5Km 떨어진 지점의 해바라기 공원에는 1천여송이의 해바라기의 장관과 더불어 임시 주차장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관광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아를테마수목공원은 느티나무 아래서 강과 꽃들이 어우러져 시원한 풍경을 연출하고 더불어 해바라기와 붕숭아, 코스모스, 맨드라미 등 다양한 꽃들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한 쪽배축제를 즐기기 위해 화천을 찾은 관광객들은 축제도 즐기고, 자전거 도로를 따라 드넓게 펼쳐진 꽃들의 향연에 진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비가 많이 오고 바람이 잦은 날씨로 인해 개화기가 늦어졌으나 쪽배축제 기간 중 꽃들이 만개해 다행이다”며 “이번 주말인 10일과 11일에는 더욱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사진촬영이나 꽃을 사랑하는 많은 관광객들은 이번 주말에 꼭 한번 화천을 찾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