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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김영석 시장은 드림스타트 자원봉사회가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장학재단이 주최하는 교육봉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봉사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된 공모전에서는 학습지도, 방과후 지도, 멘토링 3개 분야에 대해 신청을 받아 총 20팀에 대해 시상을 하였으며, 드림스타트 봉사회는 우수상을 수상하여 상장과 상금을 받게 되었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우리는 이야기 친구! 넌 혼자가 아야”프로그램은 4월부터 드림스타트 고위기 아동을 대상으로 22명의 자원봉사자와 아동이 멘토/멘티가 되어 주 1회 정기적 만남을 가짐으로서 대상아동에게 맞는 학습, 독서, 상담을 통해 아동이 겪고 있는 심리적,정서적, 환경적인 아픔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영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장애로 학습이 많이 떨어지는 아동에게는 부모의 심정으로 친화력 있게 다가가 아동의 기초학력증진과 더불어 사회 적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멘토링을 실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드림스타트 자원봉사회 조영아 회장은 “봉사기간이 짧아 올해보다는 내년을 기대하며 욕심없이 응모하였는데 우수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드림스타트 자원봉사회는 2009년 9월 영천시 자원봉사단에 가입하여 문화체험동행의 역할을 담당하다가 2010년 2월 발대식으로 결속력을 다져 정서․학습 멘토부분, 청소, 문화체험동행 등 5개 분야 54명의 드림자원봉사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2011년도에도 영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자원봉사의 활동단계를 더 넓혀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아동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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