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뉴스쉐어 = 조민지 기자] 정선군은 추수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농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19회 농업인의 날 행사’ 오는 11월1일 오전9시 정선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 3500여명과 유관기관 및 단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작지만 강한농업’, ‘농업은 우리의 미래’ 라는 주제로 축제를 준비 중이다.
행사는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농업 발전에 공이 많은 우수농업인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진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인 자랑스런 농업인상에 정덕교(52·화암면)씨가, 우수농업인상은 식량작물 부문에 김형모(47·남면)씨, 원예작물 부문에 이선기(56·여량면)씨, 특용작물 부문에 배만철(54·정선읍)씨, 축산부문에 전국표(44·북평면)씨, 임업 부문에 김성일(49·신동읍)씨가 수상한다.
주요 행사로는 배구, 쌀 가마니 오래들기, 장기실전대회와 농업인 장기자랑 등이 펼쳐지며 부대행사로는 사업별 전시화판 설치 및 사과 품종별로 실물을 전시하며 사과와 축산 전문가를 초빙해 애로기술을 해결할 상담실을 운영한다.
또한 신기종 농업기계를 전시해 기종별 사용법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곤드레를 이용한 김치 10종과 떡과 요리 18종을 선보이며 비누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