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뉴스쉐어 = 조민지 기자] 태백시는 올해부터 종전에 시행되던 부재자투표를 폐지하고 선거일전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에 설치돼 있는 사전투표소에 어디에서든지 투표할 수 있는 제도이며, 태백시에서는 8개동 주민센터 2층에 8개소의 사전투표소를 설치하였다.
또 투표 당일 발생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 5차례에 걸쳐 모의시험을 실시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다.
따라서 6월4일 부득이한 사정으로 투표를 할 수 없는 주민들께서는 5월25일까지 각 가정으로 발송되는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정보를 확인한 후 5월30~31일 가까운 주민센터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면 된다.
선거는 강원도지사, 강원도 교육감, 강원도의회의원, 강원도의회의원 비례대표, 태백시장, 태백시의회의원, 태백시의회의원 비례대표를 선출하는 선거로서 1인 7표의 투표를 할 수 있다.
한편, 태백시는 6월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의 태백시 유권자수는 4만637명으로 예상되며, 8개동에 24개 투표소가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