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뉴스쉐어 = 조민지 기자] 태백시는 본격적인 스포츠 시즌을 맞아 체육선수 및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지역 내 숙박·음식점 인증업소를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시는 체육선수 및 관광객들에게 친절은 물론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 실천에 앞장서며 정갈한 상차림, 덧밥 제공, 숙박요금 할인 등 덤을 통한 ‘정(情) 서비스’로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 숙박 및 음식업소를 적극 발굴해 전국제일의 레저스포츠 도시성장을 위한 체육선수 수용 기반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건물 및 화장실 내·외부 청결상태, 가격 게시 및 적정 여부, 접근·이용편리성 등을 고려해 29곳을 신규로 확대 지정하고 현재 지정된 인증업소인 68곳을 재정비하여 음식문화 개선의 저변확대를 위한 의식전환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시는 25일까지 신규업소 신청 및 접수를 통해 심사를 할 계획이며 기존업소의 재정비 과정을 거쳐 5월9일까지 체육인증업소를 확정하고 인증서를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인증업소는 친절·위생 교육, 화장실편의용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시 홈페이지와 관광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용을 권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