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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본 소셜 커머스 ‘하루 20억원’ 지갑여는 소비자들

티켓몬스터, 위메이크프라이스, 쿠팡, 그루폰 등 전체 매출 지배한다

정경희 기자 | 기사입력 2011/03/28 [15:33]

통계로 본 소셜 커머스 ‘하루 20억원’ 지갑여는 소비자들

티켓몬스터, 위메이크프라이스, 쿠팡, 그루폰 등 전체 매출 지배한다
정경희 기자 | 입력 : 2011/03/28 [15:33]
소셜 커머스 업계는 지난 한 주 15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28일 밝혔다.

어제와 오늘의 매출이 들쭉날쭉하다. 소위 티켓몬스터, 위메이크프라이스, 쿠팡, 그루폰 등의 대형 업체가 대박 딜을 올렸을 경우에는 전일대비 2배의 매출이 나오기도 할 정도로 업계 전체 매출이 이들의 매출에 영향을 받는다.

소셜 커머스 모음 사이트 다원데이의 윤다원 대표에 의하면 “시기와 딜에 따라 다르지만 소셜 커머스 업계의 60~80% 가량의 매출은 이들 4개 업체에서 나온다”라고 말한다. 
 
업계 1위 업체인 티켓몬스터는 이번 달 무난히 매출 1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고, 최근 TV 광고로 유명세를 얻으며 급상승하고 있는 쿠팡은 위메이크프라이스와 매출 차이의 폭을 점점 좁혀나가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렇다면 소비자들이 할인받은 금액은 어느 정도일까?

2월 한달 기준으로 약 300억원이 할인되었다. 원래 가격대로 판매하면 총 500억원에 소비되어야 할 서비스와 재화가 할인되어 200억원에 팔렸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원래 가격대로라면 이만큼의 수량을 판매하기는 어려웠다고 해석하는 편이 옳을 수도 있겠다.

소셜 커머스라는 떠오르는 산업군의 힘이 약 60% 정도 할인된 금액 대신 수 배의 판매량으로 끌어올렸다고 볼 수도 있는 것이다.

현재 운영 중인 소셜 커머스 업체는 500개 가량으로 추정되며 매일 새롭게 등록되는 쿠폰은 1000 여종이다.

이제 직장인들도 점심시간에 “오늘은 뭘 먹을까” 고민을 하지 않는다. 직장 주위의 소셜 커머스 업체를 통해 자정에 결정하고 구매한 뒤 이에 맞추어 식사 장소가 정해지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또한 소셜 커머스의 상품에 공연, 식사를 맞추곤 한다.

소셜 커머스가 소비 문화를 크게 바꾸고 있는 것이다.

광주전남본부 = 정경희 기자 jkh961561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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