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뉴스쉐어 = 조민지 기자] 태백시는 시민이 행복한 태백을 만들고자 7월부터 매월 1일 실시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참여형 토론 회의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민선 6기가 공식적으로 시작되는 7월 '시민행복토론회'로 전환해 매월 특정 토론과제를 선정해 토론형, 참여형 회의로 실시한다.
처음 실시하는 시민행복토론회는 7월 2일 오전 8:30분에 열리며 민선6기 시장공약 실천방안으로 공약 54건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또 시민행복토론회 월별 주제를 살펴보면 ▲8월 주요민원사항 토의(황지동 대형마트 건립 등) ▲9월 황지연못, 시장북로, 중앙로 황지도심 관광벨트화 추진 ▲10월 인구 10만명 규모 상권(교통망)구축 방안 토의 ▲11월 조직활성화 및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 조성방안 ▲12월 2015년 시정운영 방향 및 100대 정책과제 선정 등이다.
김연식 시장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살기 좋은 태백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 하겠다”며 “시의 핵심인 간부공무원들도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