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중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및 안전교육을 하고 있는 공주소방서 (사진=공주소방서)
공주소방서는 31일 오전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긴급구조통제단원 36명이 참여해 재난현장 대응·수습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에서의 지휘·통제 능력을 향상시키고,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의 역할분담 및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공주역사 2층 공조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에 대한 복구 및 수습훈련으로 실시했다.
또한 공주역사 전기사업소 직원으로부터 도시철도 관련 주의사항 및 고압(25,000V)전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진압 시 유의사항에 대한 안전교육을 받았다.
한상우 현장대응과장은 “대형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적절한 현장대응능력은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를 최소화 하는 길”이라고 강조하며 “평상 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어떠한 재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