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회관, 워킹맘자녀진로설계 프로그램 운영
8월22일,초등학생(4~6학년) 및 학부모 40명 대상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안주은 기자 | 입력 : 2015/08/18 [16:38]
부산시 여성회관(관장 배일화)은 오는 22일 여성회관 소회의실에서 워킹맘과 자녀(초등학교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워킹맘자녀진로설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킹맘자녀진로설계프로그램은 자녀의 초등학교 진학과 더불어 여성들의 경력이 단절되는 현상을 예방하고 취업여성의 자녀양육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은 자녀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기 위해 적성검사, 진로발달검사, 나의 직업찾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 21일까지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신청 후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의 학업 및 진로에 대해 관심은 있으나 비용 및 시간 등의 부족으로 이러한 기회를 갖지 못한 가정에 기회를 제공하여 향후 워킹맘 가정의 자녀들이 진로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또한 “앞으로도 워킹맘들의 양육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계획해 여성 취업자의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유지하고 나아가 고용유지율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