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새정치민주연합)이 10월 30일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관하는 ‘2015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 의원’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06년부터 국민생활환경과 국가환경발전에 기여한 모범적이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회의원을 평가하여, 친환경 베스트의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 2014년‘친환경 베스트 의원’수상을 받고 있는 박수현의원      (사진=세정치민주연합)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박수현 의원이 2015년 국정감사에서 지속가능한 국가 건설을 위해 환경 분야에서 성실하게 정책국감을 수행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의정활동을 벌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박수현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LH가 시공한 공동주택 3만 9000여 세대의 실내공기 속에서 신경독성물질인 톨루엔이 WHO기준치를 초과했다며 정부의 공공주택 환경유해물질 기준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경기도내 교량의 약 70%정도가 내진설계를 미반영해 지진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것을 비판했다. 그리고 한국시설안전공단의 도심지 지반탐사 조사 결과 지반침하 위험 상태에 놓인 곳이 70%에 달한다고 밝히고 조속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박수현 의원은 19대 국회 4차례의 국정감사 기간 동안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최・우수 국회의원’ 2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룩했다.

박수현 의원은 “19대 국회를 마무리하는 국정감사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성실히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