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예비군 성별 정보 국가동원정보체계에 반영
대전충남병무청 이경화 주무관 국방부 제안심사 ‘아이디어상’
김영운 기자 | 입력 : 2015/12/21 [20:31]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이성수)은 동원관리과 이경화 주무관이 제안한 “여성예비군 성별 식별정보 국가동원정보체계 반영”이 ‘15-3차 국방부 자체제안심사에서 ’아이디어상‘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제안내용은 국가동원정보체계로 예비군의 성별을 식별하기가 쉽지 않아 자원관리가 어렵고, 여성예비군의 경우 동원미지정자 2박3일 훈련 시 숙소, 화장실 등의 훈련장 시설 준비가 어려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 행정시스템에 여군임을 표시하도록 한 것이다.
이경화 주무관은 행정시스템이 위와 같이 개선된다면 성별정보 식별이 가능해져 정확하고 효율적인 자원관리를 통해 여성 예비군의 동원미지정자 훈련 시 소집부대의 사전준비로 해당 예비군과 부대관리자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