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병무청, ‘병역명문가’를 찾습니다
2016년 1월11일~2월19일까지 병역명문가 신청서 접수
김영운 기자 | 입력 : 2016/01/12 [12:26]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 13회째로 작년까지 2천781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으며, 병역이행자는 1만3천953명에 이른다.
2016년도 병역명문가는 3월 중 선정할 예정이며, 이중 최고의 병역명문가 20가문을 초청해 5월 중 세종문화회관에서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
최고의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20가문 중 대상 1가문에게는 대통령표창과 500만원이, 금상 2가문에게는 국무총리표창과 300만원이, 은상 5가문에게는 국방부장관표창과 150만원이, 동상 12가문에게는 병무청장 표창과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모든 가문에게는 병역명문가패·증서 및 병역명문가증이 수여되며, 병무청누리집 ‘병역명문가 명예에 전당’에 영구 게시된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문이 국·공립 시설 및 민간병원 등을 이용할 때 시설 이용료 할인 및 면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약 600여개의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기업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라며 앞으로도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장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