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전거 타고 출근하세요!
안양시 제3회 기후변화주간 맞아 녹색출근길, 녹색생활실천 캠페인 전개
박지영 기자 | 입력 : 2011/04/18 [17:21]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3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지난 18일 자전거를 이용해 출근했다.
아침 8시 자택을 출발한 최 시장은 2.7km에 이르는 거리를 거쳐 오면서 출근길에 나선 직장인들과 등교하는 학생들을 만나며 인사를 나눴다.
또한 길가와 도로주변도 점검하면서 주민에게 불편을 줄 수 있는 사항을 지적하며, 보완할 것을 담당공무원에게 지시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있고, 특히 최근에는 중동사태로 기름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어 어느 때보다 에너지 절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이와 함께 녹색출근길 실천의 일환으로 18일 시 산하 전부서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하기 운동을 펼쳐, 시청사 주차장에는 관용차량을 제외한 직원 차량들을 거의 볼 수 없었다.
또한 앞서 토요일인 지난 16일에는 중앙공원과 범계역 일대에서 에너지절약 및 녹색생활 실천서약 캠페인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학생과 공무원, 그린리더 등 100여명이 참여해 에너지절약에 대한 범시민 참여를 유도했고, 기후변화와 관련한 DVD상영과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안내했다.
서울본부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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