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노인복지관의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어르신들이 최근, 연수구청 및 인근 지역에서 연수경찰서 교통안전계와 연계, ‘2011 노인일자리사업 상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노인일자리사업 캠페인’은 노인일자리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데, 연수경찰서와 연계하여 ‘교통법규 준수’, ‘아동보호’, ‘장애인 권익보호’ 등의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홍보 캠페인이 주된 내용이다. 

180여명의 노인일자리 사업 어르신들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 어르신들은, 연수구 노인복지관에서 제작한 어깨띠를 착용하고, 피켓 홍보 및 연수경찰서에서 제공한 홍보물을 지역주민들에게 배포했다.

▲ 인천시 연수구 노인복지관, 2011 노인일자리 사업 상반기 캠페인 (사진출처-연수구청)     © 박인화 기자

 
현재 진행되고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 중 ‘푸른 신호등 사업’, ‘아동안전지킴이사업’은 지역주민, 어린이, 노약자 등을 위해 보행 안전 지도를 해 주는 사업이며, ‘워킹스쿨버스 안전지킴이 사업’은 하굣길에 초등학교 어린이를 집 근처에 있는 정거장까지 보행 안전 지도를 하는 사업이다. 

또, ‘실버벨 도우미 사업’은 장애인주차장 계도 등 장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행사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이, 교통사고 및 아동범죄 예방, 장애인 권익보호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어르신들에 대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이미지들을 심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본부 = 박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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