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고령화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문제를 예방하고, 노인들에게 적극적 사회참여 기회 및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다고 밝혔다.
현재 부평구 노인(65세 이상)비율은 8.26%로 작년 노인비율이 7.9%인 것에 비해 0.36% 증가한 것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구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을 작년 예산에 비해 약 3억 원 증가한 26억4천만 원으로 책정해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의 소득보조에 기여하고,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 민간 참여를 도모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11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은 신규사업 5개(EM환경사랑지킴이, 부평시니어기자단, 꿈나무지킴이순찰대, 희망愛도시락만들기사업단, 비전홀공동작업장)를 포함해 총 32개 사업으로 1,555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구 관계자는 “향후 발대식을 개최하고 소양교육, 안전교육, 건강검진, 치매조기검진 등을 병행 실시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