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의 멘티로 청아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백새은은 TOP12 중 가장 먼저 자신의 이름을 건 정식 음반 ‘뿌듯한 하루’를 발매했다.
싱글 앨범 '뿌듯한 하루'는 소속사 사운드홀릭 식구들이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 자우림의 이선규가 프로듀싱과 연주를 맡고 김진만이 믹싱과 연주에 참여했다. 몽니의 드러머 정훈태와 슈퍼키드의 베이시스트 헤비포더, 애쉬그레이의 마현권이 보컬 디렉팅 등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앨범의 커버디자인은 백새은이 직접 작업해 화제다.
▲가수 백새은이 직접 그린 앨범 커버디자인 (사진 = 사운드홀릭)
첫 싱글 '뿌듯한 하루'의 타이틀곡인 '그리 쉽게 이별을 말하지 말아요'는 슈퍼키드의 곡으로 연인이 헤어지는 상황을 감성적이고 은은하게 묘사한 곡으로, 이별을 통보 받은 여자의 모습을 표현했다.
이어지는 2번 트랙 ‘something good’은 TOP12를 뽑던 멘토스쿨에서 마지막 경연곡으로 낙점된 곡이자 스승 김윤아의 목소리가 담긴 자우림 7집 ‘Ruby Sapphire Diamond’에 수록됐던 곡으로, 백새은을 지금의 대중들에게 각인 시킨 곡이다.
백새은은 이번 앨범에 앞서 “12명중 가장 먼저 대중들 앞에 서게 된 것이 굉장히 뜻 깊고, 정말로 첫 싱글 앨범이 나오다니 감격스러운 한편 ‘내가 스타트를 잘 끊어야 할텐데…’하는 생각에 부담도 된다.”며, “부담감 보다는 이제 이 모든 상황들을 진심으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위대한 탄생'의 우승자 백청강은 MBC 월화 드라마 '계백'의 메인 테마곡을, 이태권은 KBS 2TV '동안미녀'의 OST에 참여, 데뷔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