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4일, 지난해 치러낸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 무대이자 지역발전에 초석이 될 제천 제2산업단지가 완공을 앞두고 ‘성공 경제도시’를 위한 청신호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천 제2산업단지는 왕암동 일대에 129만 9,255㎡ 규모로 시의 전략산업인 한방발효를 비롯해 BT, IT, NT등을 입주대상으로 하며, 총사업비 1,464억원을 투자해 중부내륙권 최고의 생산․물류기지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는 전략적인 대기업 투자유치 활동으로 지난해 4월에 국내 종합식품기업 1위의 대기업인 (주)아워홈과 투자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제2산업단지 내 약 19만㎡에 2015년까지 2,293억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한방․바이오․기능식품 및 장류 식품 제조공장 설립을 비롯해 첨단 물류센터를 구축함은 물론 약 790명의 고용창출계획도 갖고 있어 지역주민 고용에도 상당한 효과가 기대 된다. 아울러 제2산단에 500억원 이상이 투자된 (주)영월드의 공장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국내대기업에 전량 납품하는 두부제조회사 (주)푸른촌과 계약을 통해 80억원 상당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등 2011년 투자유치 전망을 밝게 했다. 시는 향후 투자 유치 전략으로 수도권과 인접한 도시로서의 이점과 철도와 더불어 동서고속도로 개통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 저렴한 산업용지 가격 등을 장점으로 내세워 대기업 유치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원스톱 기업행정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경제과에서 공장인․허가를 전담하며, 입주기업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투자유치자문관을 채용하여 신속한 기업정보입수 및 수도권 기업 유치에 노력하기로 했다. 제천시는 “제2산업단지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우량기업 유치에 전행정력을 집중하여 엑스포의 성공에 이은 제2의‘성공 경제도시 제천’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충북본부 = 조민지 기자 eekfrlwhdk@gmail.com 뉴스제보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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