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뉴스쉐어 = 유나래 기자] 제천한방엑스포공원 활성화와 건강한 소비문화 확산에 시민사회가 팔을 걷고 나섰다.
제천시학부모연합회, 자작문화예술협동조합, 어미모, 제천시희망나눔콜센터, 제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제천어린이집총연합회, 아름다운가게 제천점, 제천시자원봉사센터, 제천청소년기획단, 제천한방마을 등 제 사회단체는 제천아름다운장터운영협의회(회장 김태린)를 결성하고 매월 두 차례씩 아름다운장터를 열기로 했다.
한방엑스포공원 아름다운 주말장터는 재사용을 통해 자원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며, 대안적 소비문화를 확산시키는 범 지구적인 문화운동이다.
협의회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장, 어린이, 청소년들의 경제·환경·나눔 교육의 장,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장으로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을 기해 벼룩시장과 먹거리 장터, 프리마켓, 재능기부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협의회는 29일 토요일 오전 10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민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김태린 회장은 “아름다운장터는 아름다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지는 나눔과 경제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