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자살률이 높은 계층인 청소년과 노인계층은 물론,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와 우울증 관리를 위한 시민 웃음치료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17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선샤인 제천’ 웃음치료 사업은 충북방송 고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2010년 제37회 한국방송대상 코미디언상을 수상한 개그맨 박성호씨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웃음제공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로 시작한다.
또, 법부법인 윈 대표변호사인 이인철 변호사가 무대에 올라 생활법률상식 등 유익한 토크쇼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인기가수 송송이와 힙합듀오 피어스가 콘서트를 마련해 즐거움을 배가하게 된다.
자연치유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제천시는 ‘제천시 웃음치료사업’을 통해 정신건강관리 분야에서도 타 시군의 수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시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률 감소에 기여, ’자연치유도시 제천‘ ‘힐링도시 제천, 을 만드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OECD국가 중에서 8년 연속 수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9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OECD국가 평균 자살률 11.2명에 비해 우리나라 평균은 28.4명으로 약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