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윤문학)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문화 체험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의 시작 9월, 독서로 문열다'라는 테마 아래 9월 한 달 동안 장서인 체험, 영화 상영 등 8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학생과 지역주민들을 초대한다.
먼저, 아이와 부모가 같이 참여할 수 있는 장서인 체험활동은 9월 10일(토) 오후 2시부터 문화원 1층 로비에서 운영되며,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 관람을 통해 친구와 가족과의 공감대를 쌓고 느낌을 공유해 보는 ‘책,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다’를 9월 17일(토) 오후 3시부터 시청각실에서 상영한다.
이와 함께, ‘명작 일러스트 전시 및 문예사생대회 우수작품 전시’, ‘과년도 잡지 무료배부’ 등이 문화원 로비에서 펼쳐지며, ‘책 한권 더 빌려주기’ 행사와 ‘다독자 시상’, ‘권장도서목록 배부’가 문화원 대출회원을 대상으로 각 자료실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고호준 문헌정보과장은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학생교육문화원이 독서 공간 뿐 아니라 학생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공간으로 발돋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학생 및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