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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비염, 이제 그만

알레르기성 비염 자가진단법과 예방법 & 치료법

이은주 시민기자 | 기사입력 2011/08/27 [20:11]

알레르기성 비염, 이제 그만

알레르기성 비염 자가진단법과 예방법 & 치료법
이은주 시민기자 | 입력 : 2011/08/27 [20:11]
유난히 장마가 길었던 올 여름 끝자락에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지는 요즘, 알레르기성 비염 때문에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항원)이 코 점막에 염증세포가 몰려들어 이들이 분비하는 다양한 매개물질에 의해 염증반응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자율신경계 불균형이나 호르몬의 이상, 정서불안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비염이 오래 지속되면 만성비염으로 발전하며 누낭염, 결막염, 이관염, 중이염, 인후두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만성비염은 비점막이 염증과 종양으로 부어올라 맑은 콧물이 지속되는데 방치하면 치료하기 어렵다.

간혹 알레르기성 비염과 감기를 구분하기 힘들어 답답할 때가 많다. 그렇다면 어떤 증상이 있을 때 알레르기성 비염이라고 할 수 있는지 자가진단법부터 알아보자. 다음 증상 중 세 가지 이상 나타날 때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 알레르기성 비염 자가진단법


- (아침에 주로) 재채기를 자주 한다.
- 아침에 일어나면 코가 막힌다.
- 콧물이 흐르거나 코를 자주 푼다.
- 콧소리 섞인 비음이 자주 난다.
- 눈이 유난히 자주 가렵고 입천장과 귀, 목이 가렵다.
- 머리가 무겁고 아프다.
- 감기에 자주 걸린다.
- 콧물에서 피가 섞여 나온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자가진단법을 알아보았다면, 이제 생활 속에서 미리 차단하는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법과 치료법을 알아보자.

▲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법


- 규칙적인 운동과 맑은 공기를 마시고 걷기, 달리기, 등산 등의 유산소운동으로 폐 기능을 강화시킨다.
- 정신적 피로와 육체적 과로는 면역력을 저하시키므로 충분히 휴식을 취한다.
- 우유, 콩, 달걀 등 알레르기 유발 식품을 피하고 인스턴트 식품은 삼간다. 해조류나 생선, 채소류 등은 칼슘이 풍부하여 점막과 신경기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 밤새 코 안에 분비물이 고이므로 아침에는 간단한 맨손체조나 유산소운동을 하면 콧속에서 분비물이 쉽게 빠져나간다.
- 가급적 집먼지 진드기, 애완동물, 찬 공기, 꽃가루 등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피한다. 특히 카펫이나 소파 등 집먼지 진드기의 근거지는 미리 치운다.
- 밤 10시 이전에 잠을 자야 부신피질 호르몬과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원활해져 신체 기능이 원활해진다. 또한 잠을 잘 때 베개를 약간 높게 하면 코 안에 고인 분비물이 쉽게 빠져나온다.
- 체온을 떨어뜨리는 차가운 음식이나 음료수는 가급적 삼간다.
- 공해나 먼지가 많은 곳에는 가급적 가지 말고 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를 틀어놓는다.
- 평소 코 주위의 경혈을 집중적으로 마사지 한다.
- 겨울철 외출할 때는 급격한 온도변화에 바로 노출되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한다.

한의학에서는 폐개규어비(肺開窺於鼻 : 폐는 코를 통해 입구를 열어놓고 있다)라 하여, 비염은 폐가 약하고 열이 많으며 신체의 수분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 발병한다고 본다.

따라서 비염은 폐의 열을 풀어주고 수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치료를 해야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폐의 열이 사라지면 편도선이 강화되어 림프구가 활성화되어 자가 치유 능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평소 등산이나 유산소운동으로 폐 기능을 높여야 한다. 폐가 튼튼해지면 오염물질이나 찬 공기, 건조한 공기, 탁한 공기에도 견뎌낼 수 있는 저항력이 길러진다고 한의학에서는 말한다.

문화생활포커스 = 이은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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