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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감기로 착각하기 쉬운 알레르기성 비염, 방치는 절대금물!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임한나 기자 | 기사입력 2011/08/30 [15:36]

코감기로 착각하기 쉬운 알레르기성 비염, 방치는 절대금물!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임한나 기자 | 입력 : 2011/08/30 [15:36]
감기인줄 알고 병원을 찾았으나 검진 결과 알레르기성 비염이라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꽤 많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찾아오는 맑은 콧물과 지속적인 재채기, 코막힘은 알레르기성 비염의 3대 증상으로 감기 증상과 유사한 점이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작년 한해 국민 10명 중 1명이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이기에 알레르기성 비염에 대한 상식을 사전에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의 콧속 비갑개의 모습                                                                (사진=평강한의원)
 
“나는 감기를 일 년 내내 달고 살아”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중에는 코감기로 오해하여 감기약을 먹는 경우가 많다. 감기약 복용으로 일시적인 효과를 볼 수도 있지만 완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알레르기성 비염과 코감기를 구분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감기는 흔히 콧물과 코막힘, 발열증세를 보이며 두통이나 인후통, 기침 등을 동반한다. 발열, 재채기, 콧물을 주 증상으로 보인다면 코감기라 할 수 있다. 코감기는 보통 3일~1주일 정도면 호전된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2주일 이상 지속되며 두통과 함께 식욕이 떨어지거나 피로감을 쉽게 느낀다면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흔히 “나는 감기를 일 년 내내 달고 살아”라는 표현을 쓴다면 알레르기성 비염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의 특징 중 하나는 가려움과 눈물, 결막염이 자주 나타난다는 것이다.

알레르기성 비염, 적절한 치료가 중요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은 일반 감기와 비슷하여 방치하거나 진단 및 치료가 늦어져 증상이 악화되고 고질병으로 자리 잡는 경우가 많다. 알레르기 비염 치료가 늦어지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알아보자.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가 늦어지면 코가 막혀 코로 숨을 쉴 수 없게 되며 뇌로 가는 산소량이 감소돼 집중력과 기억력이 저하된다. 따라서 직장생활이나 학업에 문제를 주게 되며 성격이 산만해지거나 두통이 발생된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의 코막힘 증상은 수면 시에도 호흡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을 방해하여 피로감을 느끼게 되며 어린이의 경우 성장호르몬 분비가 원활하지 못해 키가 크지 못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지속적으로 입을 벌려 호흡하므로 입 냄새가 나거나 어린 아이의 경우 부정교합 등의 문제도 발생될 수 있으니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강한의원 박영환 박사는 “알레르기 질환 치료 시 증상만 완화시키는 치료는 병을 키울 뿐”이라며 “외부 환경에도 잘 적응해 나가는 뚝배기 같은 몸을 만들기 위해 운동으로 체력을 기르고 몸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화생활팀 = 임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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