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얼음썰매장 생겼다
농경지 1100㎡(우정읍 조암리 387-1 일원)를 얼음썰매장으로 바꿔
박재희 기자 | 입력 : 2011/01/10 [18:13]
경기도 화성시에 아이들에게 겨울철 놀이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얼음썰매장이 생겼다.
6일 화성시에 따르면 우정읍 주민자치위원회는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주민센터 옆 농경지 1100㎡(우정읍 조암리 387-1 일원)를 얼음썰매장으로 바꾸고 지난 1일부터 썰매를 탈 수 있도록 개방했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2월 중순까지 운영하며 썰매 대여료를 포함한 모든 비용은 무료로 제공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 썰매장은 아이들이 지난 1년 동안 모내기하고 추수하는 등의 벼농사 체험활동을 해보던 곳이었다"며 "겨울방학이지만 집에서 게임만 하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경지의 중요성을 교육하고자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면 주민자치센터에서도 동탄면 차고지 뒤편(동탄면 금곡리 86번지 일원)에 얼음썰매장을 만들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하고 있다.
경기서본부 = 박재희 기자 pjh_85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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