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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석 화성시장, 이동통제소 직원 고충 함께 나눠

봉담나들목서 방역 구슬땀

박재희 기자 | 기사입력 2011/01/10 [19:10]

채인석 화성시장, 이동통제소 직원 고충 함께 나눠

봉담나들목서 방역 구슬땀
박재희 기자 | 입력 : 2011/01/10 [19:10]
채인석 화성시장이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방역초소 근무를 자처, 축산농가에 힘을 보탰다. 채 시장은 지난 5일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6시간 동안 봉담나들목에 마련된 구제역 방역초소에서 방역근무를 실시했다.

▲ 봉담나들목서 방역     © 화성시청
 
채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동차량이 생석회를 밟고 지나갈 수 있도록 연방 생석회를 뿌려 가며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6시간 근무 후 채 시장은 “추운 날씨에 구제역으로 직원들이 너무 고생하고 있다”며 “더 이상의 구제역 발생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일 팔탄면 젖소농가 1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시는 현재 거점 경계초소 7개소, 이동통제초소 21개소 등 총 28개의 방역초소를 운영, 하루 200여 명이 넘는 공무원이 초소 방역근무에 투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서본부 = 박재희 기자 pjh_85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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