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상수도사업소, 맑고 깨끗한 수돗물 안정적 생산에 ‘총력‘각종 수질오염행위 단속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
포항시상수도사업소(소장 김홍중)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 이를 위해 22일 세계 물의 날 기념 물사랑물절약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각종 수질오염행위 단속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홍중 포항시상수도사업소장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포항시상수도사업소는 유강정수장을 포함한 관내 8개 정수장에서 1일 약 24만톤의 수돗물을 생산해 시 전역에 공급하고 있으며 상수원은 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는 임하영천안계댐에서 12만톤, 시 자체 상수원인 형산강과 흥해 곡강천 하천 복류수, 진전지, 오어지, 눌태지 호소수 등 12만톤을 사용하고 있다. 정수장에서는 상수원수를 취수해 9단계의 정수처리공정을 거치며 공정별 실시간 자동수질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갈수기 및 장마철은 수질관리 중점기간으로 지정해 정수처리공정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상수도사업소 측은 지난 2007년부터 환경부로부터 공인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으며 수질검사소에서 철저한 수질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상수도사업소는 22일 제20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형산강 둔치에서 유관기관 등 관계단체와 합동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사랑 물절약 캠페인을 펼친다. 이날은 범시민 형산강살리기 및 국토대청결 운동과 병행해 상수도사업소, 한국수자원공사 포항권 관리단, 농협 포항시지부, 수도검침원 등 1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돗물 절약 홍보전단지 및 스티커를 배부한다. 또 상수도기자재전시회, 물사랑 사진전시회, 물 관련 신개발제품 및 절수기기 전시회, 당일 형산강 물을 즉석에서 정수해서 시음하는 행사 등 다양한 물 절약 프로그램과 포항시에서 도입하고 있는 정수 시스템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경북본부 = 박영진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11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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