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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12월 중순 발생된 구제역과 관련하여 가축 매몰지 인근 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경기도에 국도비를 건의해 2011년도 1차 국도비 138억을 이미 확보했고 2차 국도비 200억을 신청해 놓은 상태이다.
이에 따라 시는 연초에 상수도 긴급 설계단을 구성, 한파 속에도 칼바람을 맞으며 마을이장 및 관계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시 전역에 대한 현장 측량을 마쳤으며 설계내역 작업에 들어갔다. 이는 이제 현장조사에 들어가는 타 시군에 비해 한 달 가량 앞서가는 발 빠른 움직임이다. 이는 시 상수도 긴급 설계단이 공무원을 중심으로 설계단 50여명 10개반으로 구성, 주말에도 쉬지 않고 강행군을 한 결과이기도 하다. 또, 올해 상수도 긴급 설계단은 상반기 수돗물 공급 목표를 앞당기기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에도 ‘설 연휴는 없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비상근무에 돌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빠르면 올 4월말부터는 가축 매몰지 인근 주민들에게 지하수 오염걱정 없이 임진강을 수원으로 하는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서북 본부 = 박명희 기자 보도자료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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