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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꽃가루 활력 검정으로 명품 참다래 시대!

강민경 기자 | 기사입력 2012/05/25 [15:07]

보성군, 꽃가루 활력 검정으로 명품 참다래 시대!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2/05/25 [15:07]
▲ 보성군은 명품 참다래 생산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제공=보성군)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최근 날씨변화에 따른 참다래 수정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해 안정적 결실량 확보 및 고품질 생산을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식)는 참다래 개화기인 5월 중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병해충 및 개화불량, 기형과, 조기낙과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중심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참다래의 개화 전후 인공수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참다래 재배농가 7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수분교육을 사전에 실시했다. 

희망농가에는 화분 현탁액 제조를 위한 증류수 등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결실량 확보 및 명품 보성참다래 생산을 위한 지도에 박차를 가한 결과, 서비스를 신청하는 농가가 매년 증가 추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인공수분은 오전 8시부터 오후까지 가능하지만, 화분발아 및 화분관 신장은 20~25℃가 적당, 가장 효과적인 오전 10~12시, 오후 3~4시에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전남본부 = 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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