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설을 맞아 시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 하여 오는 1월25일부터 2월7일까지 2주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설 연휴 동안 음식물 쓰레기가 다량 발생할 것을 대비해 2월1부터 2월6일 까지는 음식물쓰레기를 매일 수거키로 했다. 또한 설 전날은 밤11시부터 말끔히 수거해 시민과 귀성객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설날인 2월3일은 정상적인 쓰레기 수거가 될 수 없는 만큼 3일 새벽 5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생활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주고 오후 8시 이후에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도록 전 시민의 협조를 당부 한다"고 밝혔다. 또 연휴기간 중 쓰레기 적체방지를 위해 5개반 15명의 청소기동반으로 간선 및 이면도로에 배출된 생활쓰레기를 조기에 수거 처리함으로서 깨끗한 시가지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한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불법투기 단속반을 편성해 공한지,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과 수거를 병행할 방침이다. 이 외에 연휴기간 중 시 클린환경팀에 청소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쓰레기의 원활한 수거처리와 쓰레기로 인한 생활불편 신고를 접수받아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한편 1월 18일자로 부임한 정강수 영천부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첫 방문지로 클린환경팀을 찾아 추운 날씨 일선 현장에 설맞이 대청소에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 했다. 대구경북본부 = 손지혜 기자 dayharu12@naver.com 보도자료 =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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