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2012 강릉단오제 행사기간 동안 사회적 기업 홍보 및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 등을 위하여 ‘강릉시 사회적 기업 홍보관’을 운영한다.
사회적 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 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시에는 현재 14개의 사회적 기업이 활발하게 활동 중에 있다.
시에서는 지역최대의 축제인 강릉단오제 기간 중 사회적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해 지역과 함께 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홍보관에서는 사회적 기업 홍보, 천연비누 판매, 에코회원 가입 등과 함께 모빌 만들기 체험활동, 퀴즈풀기 이벤트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참여자 모두가 흥미롭게 사회적기업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라며 “취업상담사를 직접 기동 배치한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도 함께 운영해 구직을 희망하는 단오제 참여시민들을 직접 만나, 취업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시는 연초 시청 민원실 안에 일자리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센터운영에 내실을 기하고자 했다. 지난달에는 센터주관 ‘내일 드림의 날’을 개최해 취약계층 27명의 일자리를 마련해 주는 성과를 거뒀다.
강원본부 =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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