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경남본부) 2012 부산국제광고제가 23일 오후5시30분 벡스코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광고제는 세계57개국이 참가, 10,431편의 출품작(전년대비 46%증가)이 전시되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광고제로 우뚝 솟았다.

제5회 부산국제광고제는 23일 개막하여 25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국제세미나, 출품작 전시, 애드스쿨, 대학생 공모전인 영스타즈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 허남식 부산시장이 부산국제광고제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김고운 수습기자

이날 개막식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은 올해 2012 부산국제광고제의 화두인 '디지털 휴머니즘'을 강조하며 "부산시와 국제광고제는 인간 중심의 도시, 휴머니즘의 가치를 드높이는 광고제로 성장해 나갈 것이며 수준높은 작품들로 여러분들을 찾아가고, 여러 국제 세미나를 통해 세계 유명인사들을 만나고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기는 광고계의 향연이 펼쳐질것"이라고 했다.

'디지털 휴머니즘'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세계적인 저명 인사들이 다수 참여한다. 조나단 밀든홀(Jonathan Mildenhall) 코카콜라 부사장, 덴쯔의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 아끼라 가가미 등이 마케팅과 크리에이티브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국제광고제는 25일 그랑프리 시상식과 폐막파티를 마지막으로 3일간 펼쳐졌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경남본부 = 김고운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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