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으며,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온 후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
산간지역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밤에 그치겠다.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29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기상청은 그동안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 축대붕괴,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의 비 피해가 예상되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너울성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과 해안가 피서객, 낚시객들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한라산 약한비 계속(강수량 43.8mm), 현재기온 25도, 습도 89%, 풍향 남동풍(2m/s)이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24일 11시부터 24시까지)은 30~70mm이다.
제주 = 김수경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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