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대전, 세종시, 충청남도(17일) 제16호 태풍 ‘산바(SANBA)’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
홍대인 기자| 입력 : 2012/09/1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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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쉐어 = 홍대인 기자]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 대전·세종·충청남도는 제16호 태풍 ‘산바(SANBA)’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흐리고 비(강수확률 90%)가 오다가 저녁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또한 대전·충남지방에서는 태풍의 영향으로 17~40m/s의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오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모레(19일)까지 서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고, 오늘(17일)부터 내일(18일) 오전까지 서해안에서는 너울과 함께 강한 바람으로 인해 폭풍해일이 발생하여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우려되고, 해안가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를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 19도, 천안·서산·보령 20도 등 19도에서 21도로 어제와 비슷하다.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4.0~7.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예상 강수량(17일 05시부터 24시까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 30~100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