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뉴스쉐어 = 엄세연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이성만)는 7일 남동구 간석동 대한공제회관 13층에 소재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및 부평구 십정동에 소재한 인천여성민우회를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의장, 박승희(문화복지위원장), 신동수(문복), 이강호(기획행정) 의원 등으로 구성된 현장방문단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및 인천여성민우회를 방문해 장애인 사회적응에 대한 애로사항 및 여성들의 권익신장, 고용문제, 사회문제 등에 대하여 생활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이성만 의장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관계자들과 장애인들의 창업지원, 취업지도, 직업능력 배양 등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장애인들의 사회적응에 어려움이 많다는 말을 듣고 이를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하여 장애인들을 위한 시책사항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부평구 십정동에 소재한 여성민우회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성평등과 여성인권이 보장되는 민주사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여성복지증진, 여성고용평등, 성폭력․가정폭력예방 등에 대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민우회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여성들이 사회활동에서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향후 지속적인 현장방문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