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홈페이지 웹접근성 품질마크 획득
음성·영상 파일에 대본과 설명 붙여 청각장애인의 정보접근 편리성 강화
엄세연 기자 | 입력 : 2012/11/16 [15:30]
▲ 인천광역시의회 홈페이지 메인화면 © 인천광역시의회 | |
[인천 뉴스쉐어 = 엄세연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이성만)는 인천시의회 홈페이지(www.icouncil.go.kr)가 한국정보화진흥원(웹접근성 연구소)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제도는 장애인이나 고령자가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한 우수 홈페이지에 대해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천시의회는 청각 장애인이 홈페이지 내용을 보는 데 불편이 없도록 모든 콘텐츠에 문자로 설명을 붙여 음성리더 프로그램이 인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의정활동을 소개하는 음성과 영상 파일에 대본과 설명을 붙여 청각장애인의 정보접근 편리성을 강화한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천시의회 이성만 의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소외계층 모두가 쉽고 편리하게 의정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웹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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