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뉴스쉐어 = 박인화 기자]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는 지난 20일에 서부수도권역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시흥시 군자배곧신도시 홍보관에서 ‘서부수도권역 관광벨트 조성사업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지난 9월 7일 광명시 가학광산동굴에서 개최된 제42회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서부수도권역 테마별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공동 추진을 제안하였고, 회의결과 실무협의회를 구성 및 운영하여 서부수도권 테마별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내용은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관광자원 정보공유,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공동개발 및 홍보․마케팅 등이 있으며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다양한 관광자원을 검토하고 여행사 관광 상품 개발, 홍보 지원, 사업성과 분석 등을 통해 차기 테마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로 계획하였다.
전년성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장은 “11개 자치단체가 협력하여 다양한 관광 코스를 만들고 관광 네트워크 분석과 홍보를 통해 서부수도권역의 각각의 관광지가 주목받는 관광지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며, 이번 협약으로 서부수도권의 각 관광지의 연계를 통해 발생할 시너지 효과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는 인천시 서구, 계양구, 부평구, 강화군, 경기도 부천시, 광명시, 시흥시, 김포시,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구, 구로구가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