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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표층토양 보전을 위한 5개년 종합계획 수립

침식현황에 대한 체계적 조사 및 유실 방지대책 등 종합적 추진

여선영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3/01/21 [11:17]

환경부, 표층토양 보전을 위한 5개년 종합계획 수립

침식현황에 대한 체계적 조사 및 유실 방지대책 등 종합적 추진
여선영 수습기자 | 입력 : 2013/01/21 [11:17]
[서울 뉴스쉐어 = 여선영 수습기자] 환경부는 유한한 자원인 표토의 유실을 방지하고, 토양생태계의 환경적 기능을 유지 하도록 하기 위한 ‘표토보전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지난 15일 발표했다.

표토는 유기물, 미생물이 풍부해 오염정화, 물질순환 등이 이뤄지는 표층토양으로, 오염물질 정화, 탄소저장, 대기냉각 등 물질순환과 환경적 순기능으로 약 26.4조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된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지형적․기후적 특성(산악 지형, 여름철 강수)으로 국토의 30% 이상에서 ha당 연간 33톤을 초과한 표토가 유실되는 등 표토 침식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파악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태다.

이번에 수립된 ‘표토보전 종합계획’은 표토에 대한 효율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표토의 활용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될 방침이다.

표토 침식현황 실태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표토 유실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토양유실지도를 작성하는 한편, 한국형 표토침식 조사모델을 확립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에 표토보전에 대한 종합적 대책을 처음으로 제시함에 따라 앞으로 표토유실로 인한 흙탕물 발생이 억제되고, 수질개선 및 준설비용 저감 등의 효과도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의 관계자는 “통상 30cm의 표토 생성에는 1,000~10,000년이 필요하지만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1~2년 만에 유실돼버린다”며 “이제는 우리도 ‘흙’을 유한한 자원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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