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설 연휴 교통 편의를 위해 특별한 노력을 하다!설 연휴기간, 귀성객 및 성묘객 특별수송대책 마련 및 교통대책상황실 운영
[부산 뉴스쉐어 = 민신애 기자] 부산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해 귀성객 및 성묘객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하고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
부산시는 대중교통 수송능력 증대, 시내버스 운행시간 연장, 교통혼잡 예상지역 특별관리 등을 통해 귀성객 특별수송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연휴기간 중 고속버스, 시외버스(동·서부), 철도의 운행횟수를 당초 1일 2,035회에서 2,414회로 379회 증편해 2만 9천354명을 추가 수송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2월 9일부터 11일까지(3일간) 버스터미널과 부산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의 운행시간이 연장된다. 또한, 부산시는 시도 경계연결도로 및 교통혼잡예상지역인 ▲반송사거리~실로암공원 입구 ▲서부산IC~남해고속지선도로 입구 ▲대저JCT~중앙고속도로 진입 구간 ▲덕천교차로~남해고속도로 진입 구간 등 8개 구간을 교통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운영한다. 성묘객을 위한 특별 수송대책도 마련되는데 이번 연휴기간 중 7개 공원묘지 방면에 23개 노선 193대의 시내버스를 운행한다. 마을버스(해운대구 11번)의 노선을 ‘영산대~대진차고지~실로암공원’까지로 임시변경·운행하고, 양산·김해·울주 등 부산시역 외 성묘객을 위한 전세버스 38대도 2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운행한다. 아울러, 도시철도를 이용한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도시철도 열차 5개를 추가편성 및 기관사를 증강 배치하고 자가용을 이용한 성묘객을 위해 공원묘지 주변 임시주차장 5,540면을 확보하였고 주택가 인근 관공서, 학교운동장 개방은 381개소 3만 6천 면을 개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설 연휴기간(2.9.~2.11.) 동안 시 및 구·군에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특별근무조를 편성, 연휴기간 중 교통운행상황 등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자치구·군에서는 관내 재래시장, 백화점, 대형 할인점, 터미널 및 역 주변, 주요 교차로의 주·정차 질서 계도에 나서게 된다. 설 연휴 교통정보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 포털사이트(www.mltm.go.kr),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한국도로공사(www.ex.co.kr), 한국철도공사(www.korail.com)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 한국도로공사, 부산교통방송, 경찰청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16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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