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쉐어 = 민신애 기자]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숙)는 도시농업의 저변확산에 기여하고자 ‘2013년 전국 옥상·베란다 텃밭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옥상과 베란다의 활용가치를 홍보하고, 텃밭 보급을 위한 다양한 소재 발굴과 시민 아이디어를 개발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는 옥상텃밭, 베란다텃밭 2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된다.

옥상텃밭 분야에서는 ▲옥상이란 환경적 특성을 고려한 작물생육이 용이한 구조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활동 공간 ▲생활속에서도 쉽게 적용이나 보급이 가능한 형태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베란다텃밭은 ▲베란다란 공간의 특성을 고려한 작물생육이 용이한 구조 ▲창의적, 독창적 아이디어를 가진 실내 텃밭 등을 평가한다.

대상 1편, 최우수 1편, 우수 2편을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 1편에 6백만 원 등 총 1천 4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작품들은 3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예정인 부산도시농업박람회 기간 중에 설치·전시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3월 8일까지이며 공모자격은 따로 제한이 없고 팀 형태로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출품신청서 및 출품설명서를 내려 받아(dosinongup.com) 부산도시농업박람회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1-850-996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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