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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2013 조선통신사 한·일 전통문화의 화려한 행렬

한·일 공연팀과 부산시민 참가자로 구성된 1500명 이상의 대규모 행렬

장현인 기자 | 기사입력 2013/05/07 [14:05]

[영상] 2013 조선통신사 한·일 전통문화의 화려한 행렬

한·일 공연팀과 부산시민 참가자로 구성된 1500명 이상의 대규모 행렬
장현인 기자 | 입력 : 2013/05/07 [14:05]


[부산 뉴스쉐어 = 장현인 기자] 조선 시대 한·일 문화교류의 첨병 역할을 했던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행사인 '2013 조선통신사 평화의 행렬'이 지난 4일 부산 중구 용두산공원과 광복로 일대서 펼쳐졌다.
 
이날 '2013 조선통신사 평화의 행렬' 출발에 앞서 허남식 부산시장, 정의화 국회의원, 임혜경 부산교육감을 비롯하여 한·일 내빈들이 참석해 평화의 행렬 출발식을 했다
 
조선통신사는 조선 시대 일본으로 파견했던 외교사절로 한일 양국의 평화와 선진문물 전파, 한일 문화교류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조선 국왕의 국서를 가진 3사를 포함해 300~500명 규모를 이뤘다.
 
올해 용두산공원에서부터 광복로까지 이어진 '2013 조선통신사 평화의 행렬'은 조선통신사 행렬재현을 중심으로 한·일 공연팀과 부산시민 참가자로 구성된 1500명 이상의 대규모로 진행했다.
 
거리에는 화려한 행렬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시민으로 붐볐다.
 
'2013 조선통신사 평화의 행렬'에 정사·부사·종사관을 처음으로 시민공모로 선정되어 첫 민간 정사관에는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과 부사에는 충숙공 이예 17대 후손인 이학락씨, 종사관에는 최영애씨는 이날 시민에게 손을 흔들며 행렬했다.
 
'ようこそ(어서 오세요) 일본행렬'에 일본의 대표적인 전통춤인 '사세보시 세이란', '히다카시 마인도',  '요사코이'를 비롯하여 7개 도시의 8개 일본 공연단체가 참가와 함께 시모노세키시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공연팀과 기타큐슈시의 고등학생 마칭밴드가 첫선을 보였다.
 
이어 선린우호·평화공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시모노세키시 바칸키 헤이타이'가 '한일우호'라는 깃발을 높이 세우며 광복로로 향했다.
 
또한 한·일 '코믹월드'에서만 볼 수 있었던 애니 캐릭터를 분장한 코스프레 소녀들이 행렬에 가담했다.
 
특히 부산직할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I LOVE 부산 행렬'에 예원 여자고등학교의 '마칭밴드', (재)동양문물 연구원의 '어린이 퍼레이드', '남산 놀이마당', '배김새', 53사단의 '군악대' 등 용두산공원에서부터 광복로까지 행진하며 공연을 펼쳤다.
 
이 외에도 부산시 구·군 문화원에서 다양한 한복퍼포먼스와 함께 태극권, 영도이야기 등 다양한 지역의 문화를 소재로 각 구·군의 전통문화와 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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