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천5백만 달러 이상의 매출이 기대되는 JD SOUND의 휴대용 디제이 장치인 PDJ-Monster    © JD SOUND

[서울 뉴스쉐어 = 김현무 기자] KOTRA는 지난 17일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에서 JD SOUND와 미국 몬스터그룹 간 전 세계 배급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계약체결로 JD SOUND의 휴대용 디제이 장치인 PDJ-Monster는 몬스터그룹의 배급라인을 통해 미국, 유럽, 캐나다 등에 공급된다.

양사는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최소 1천5백만 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PDJ-Monster가 개인용 DJ장치라는 새로운 유행을 견인할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DJ-Monster는 세계 최초의 독립형 모바일 디제이 컨트롤러이자 음악 제작 기기이며 국제 발명전시회와 세계 각국 디자인협회에서 각종 상을 받는 등 기술력과 디자인 모든 측면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아왔다.

KOTRA 문두스 사업-서비스분야 우수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에 가입한 JD SOUND는 올해 3월 로스앤젤레스 무역관의 지원으로 북미 최대 음악축제인 SXSW에 참가했다.

행사장에서 JD SOUND는 몬스터그룹 대표와 미팅을 통해 제품의 경쟁력, 기술력, 디자인을 인정받아 계약을 맺게 됐다.

JD SOUND의 김희찬 대표는 “북미지역에서 몬스터와의 PDJ 런칭이 성공적으로 수행 된다면, PDJ에 의한 새로운 음악 문화가 형성될 것이다”라며 “이는 전 세계 음악시장에 새로운 뮤직 플랫폼을 공급하겠다는 JD SOUND의 기업 창업목표를 달성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KOTRA 로스앤젤레스 박동형 무역관장은 “이번 계약체결은 한국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정부의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이 이룩한 성과로 앞으로도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전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