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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시민의 상 수상자 확정
조민지 기자  | 입력 : 2013/08/16 [10:46]
[강릉 뉴스쉐어 = 조민지 기자] 강릉시는 2013년도 제31회 시민의 상 수상대상자가 확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서는 지난 13일 오늘 강릉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시민의 상 수여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각 분야별로 문화·예술·체육·교육부문에는 권은동(53세) 강원도 축구협회 회장이, 지역개발 및 사회봉사부문에는 양광식(60세) 강릉시 환경미화원이 각각 최종 수상대상자로 선정 됐다. 문화·예술·체육·교육부문 수상자 권은동 축구협회 회장은 지난 2009년 강원도 축구협회 회장을 맡은 이래 화합과 원칙을 바탕으로 축구인재 발굴 및 육성, 유소년 축구지원, 각종 대회 유치와 축구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아 강원 축구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지역개발 및 사회봉사부문 수상자 양광식 강릉시 환경미화원은 지난 1993년부터 주문진 읍사무소의 환경미화원으로 재직하며 1999년부터 어려운 처지의 주영초교 후배들에게 온정을 베푸는 등 봉사활동 및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1일 오후 6시30분 강릉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진행된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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