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뉴스쉐어 = 김주영 수습기자] 강릉시는 의료관광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 및 인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3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처음 시행하는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국가기술자격시험 도입 시행에 따른 지역인재 양성의 필요성에 따른 것이며 강릉의료관광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체계구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어 시행하게 됐다.
도내에서 처음 시행하는 이번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은 오는 9월4일부터 2014년 2월14일까지 21주간 125시간 과정으로 매주 수, 목요일마다 진행한다.
대상자는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 근무자, 관내 관련학과 대학생 및 외국어 능력 우수자로서 의료분야 종사를 준비 중이거나 취업희망자, 3년 이상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서 의료관광에 관심 있는 자 또는 다문화가정, 외국어 전공자, 통역사, 관광가이드, 여행종사자 등 서비스 전문직종사자 등 50명이다.
교육은 관동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 운영하며 교육생 선발 자격요건 및 선발 기준, 규정 등의 자세한 사항은 19일부터 강릉의료관광홈페이지 및 관동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