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뉴스쉐어 = 유나래 기자] 강릉시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정예 후계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2014년 후계농업경영인 선정심의회를 개최하여 결격사유가 없는 4명의 예비 후계농업인을 선정했다.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 동안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 받은 4명에 대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강릉시후계농업경영인 심사위원회에서는 2014년 후계농업경영인 사업 지침에 따라 후계농업경영영인 자격 요건, 사업계획 실행가능성, 사업비 융자가능 여부 등의 조건을 심도 있게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후계농업인들은 강원도를 통해 농림수산 교육문화정보원에 평가 의뢰해 3월 초 최종 사업대상자가 확정 된다.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은 본격적 농업창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영농기술 등의 체계적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자금지원은 농가당 최대 2억원 한도내에서 농업 창업자금을 융자 지원하며 올해부터 인하된 금리인 연리 2%, 3년거치 7년 균등상환으로 지원분야는 토지구입, 시설설치, 운영자금 등으로 금년 12월까지 사업 완료하여 융자를 받아야 한다.
강릉시는 최근 5년간 29명의 후계농업경영인을 선정해 14억원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계 농업경영인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