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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교육지원청 관광주관 운영 협의
유나래 기자  | 입력 : 2014/03/05 [23:56]
[강릉 뉴스쉐어 = 유나래 기자] 정부에서 국내 관광활성화를 위해 봄, 가을 각 11일씩 총 22일을 ‘관광주간’으로 지정 운영함에 따라 강릉시와 강릉교육지원청은 지난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세부 실천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강릉교육지원청은 유치원, 초·중학교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관광체험을 통해 창의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수업 일수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관광주간에 ‘자율휴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관내 유치원, 초·중학교의 자율휴업이 국민광광 활성화와 연계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 및 지자체 보유 숙박시설 할인 혜택 등 가족관광객에 대한 특전 제공을 위해 관광업계와 다각적인 협의를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관내 공공기관 및 사업체를 대상으로 관광주간에 유치원, 초·중학교 학생을 둔 학부모의 연가 사용 및 근로자 휴가 지원 제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 관광주간에 따른 여행의 연중 분산으로 관광 만족도 제고 및 지역방문의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강릉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으로 6일 있을 ‘올해의 관광도시’ 2차 심사 시 가산점 부여 등 유리한 방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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