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12년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 신규지원 대상사업을 오는 7월 27일까지 접수한다.
2012년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은 유무형의 지역자원 및 기술의 융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분야는 지역의 특화된 자원을 개발 또는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특화산업 분야로서 1차 산업과 단순가공산업 및 지역전략산업 등은 제외된다.
※ RIS(Regional Innovation System) 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지역연고자원의 산업화를 위해 산학연관이 공동 협력하여 기술개발, 네트워킹, 인력양성, 기업지원 서비스 등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
신청자격은 지역 내 연고자원을 산업화 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돼 있고, 내·외부 기관과의 컨소시엄 구성 등으로 기업지원이 가능한 대학 및 연구소, 기업지원기관 등을 주관기관으로 하여 동일한 요건을 갖춘 3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해야 한다.
지원기간은 3년 이내이며, 연간 6억원 내외의 국비와 이에 대응한(20%이상) 시비를 지원한다.
사업신청서는 오는 7월27일까지 울산테크노파크 지역산업평가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접수된 과제에 대한 현장조사와 자체 컨설팅을 거쳐 선정된 사업을 지식경제부에 추천하며, 지식경제부는 중앙컨설팅과 신규과제 리모델링을 통해 오는 9월중에 신규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연고산업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됐으며, 울산시는 현재 ‘공단폐열 활용 지역특화 난 육성사업’, ‘녹색경영서비스사업’, ‘부생유황 활용 녹색건설자재 사업’ 등 3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