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뉴스쉐어 = 박양지 기자] 내년도 울산지역 문화예술육성을 위해 총 8억 6천여만 원이 지원된다.
울산시는 문화예술 활성화 및 보존 계승을 위해 ‘2014년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추진 계획’을 확정, 오는 12월 5일 고시한다.
계획에 따르면 문화예술육성 지원액은 총 8억 5,900만 원(중앙기금 4억 2,300만 원, 시비 4억 3,6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지원대상은 울산시 관내 거주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 등이고, 지원분야는 3개 유형 7개 분야이다.
‘전문예술 활성화’와 ‘시민예술 활성’화 유형, 신진예술가 지원사업 공통으로 문학, 시각, 음악, 무용, 연극, 국악, 다원예술 등의 분야에 지원이 이뤄진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지역예술인재 발굴 육성’ 유형에서는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학 분야 등에 확대 지원된다.
지원사업은 단체 2개, 개인 1개이며 지원 금액은 단체 500~2,000만 원, 개인 400~500만 원이다.
지원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온라인을 이용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공고(12월 5일), 행정심사(1월), 서류심사(2월 초), 종합토론심사(2월 중순) 등을 거쳐 2월 말 선정 공고된다.
한편 시는 2일 오후 2시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지역에서 활동(거주)하는 예술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2014년도 지역문화예술육성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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