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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도심지 벽면녹화사업 추진
박양지 기자 | 입력 : 2013/12/02 [14:45]
[울산 뉴스쉐어 = 박양지 기자] 울산 중구가 도심지 내 주요 도로변, 학교, 공원 등에 쾌적한 가로 및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벽면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1월 27일 밝혔다. 중구는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학성공원 등 54곳의 도로 옹벽, 건물 벽면, 담장, 휀스 등에 담쟁이, 능소화 등 5종 71천여본을 12월중순까지 식재를 완료할 방침이다.
▲ 울산 중구 도심지 벽면녹화사업 추진.(제공=울산중구청) | | 특히 건물 및 도로변 옹벽은 담쟁이와 카나리안시스, 공원 및 녹지대는 카나리안시스와 월스만시스를 혼합식재하고 펜스에는 능소화, 화단조성지는 송엽국을 식재해 장소별로 배식요령을 다르게 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울산시 중구 김강석 녹지공원 과장은 “벽면녹화사업으로 쾌적한 환경조성은 물론 녹지량 증대와 벽면 복사열 차단, 식물의 증산작용 등을 통해 도시 기후 조절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도로변 및 골목길 자투리땅 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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