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 1일 오후 2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실버·장애인 특별관에서 부산장애인총연합회, 대한노인회부산광역시연합회,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실버·장애인 특별관의 발전적 운영을 위한 MOU을 체결했다.
실버·장애인 특별관은 그 동안 일반관객에게 집중되었던 관람 문화에서 벗어나 실버·장애인 관객층이 편리한 환경과 서비스 속에서 영화제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된 전용관이다.
이를 위해 상영되는 모든 작품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과 청각 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이 지원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MOU에는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장애인총연합회, 대한노인회부산광역시연합회,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참여하였으며, 시청자들의 장애인과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 그리고 미디어 접근권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번 MOU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실버 관객과 장애인 관객이 함께 즐기고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대간의 격차를 줄이고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
실버·장애인 특별관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 하에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2층 공개홀에서 10월 8일~13일까지 운영된다.
연예스포츠팀 =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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