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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춘몽' 기자회견
배우 한예리와 세 감독의 연기를 한 작품에서 보는 게 행복
 
안주은 기자 기사입력  2016/10/06 [22:37]
▲지난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학교 컨벤션 홀에서 강수연 집행위원장, 양익준 감독, 장률 감독, 배우 한예리, 배우 이주영이 참석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안주은 기자


[뉴스쉐어=안주은기자]“이 세상 속에 따뜻한 사람을 표현했다. 그게 봄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6일 오후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 홀에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으로 선정된 장률 감독의 춘몽’(A Quiet Dream)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강수연 집행위원장, 장률 감독, 양익준 감독, 배우 한예리, 배우 이주영이 참석했다.
 
춘몽은 전신마비인 아버지를 돌보며 작은 술집을 운영하는 예리와 그녀의 마음을 얻으려는 세 남자의 이야기이다. 흑백화면, 절제된 음악과 함께 양익준, 윤종빈, 박정범 세 감독의 개성적인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다.
 
강수연 집행위원장은 배우로 출연한 세 감독의 연기를 한 작품에서 보는 게 행복이라고 춘몽을 소개했다.
 
장률 감독은 배우 한예리를 고향의 정서가 배여 있는 우리 동네 사람 같다. 소박하고, 친근하고, 기회 있으면 술 한잔 하고 싶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장 감독은 영화의 흑백 장면에 대해 처음부터 영화제목을 춘몽으로 한 것은 아니다. 영화를 만들면서 꿈을 생각하게 됐다. 꿈은 선명한 색으로 기억되지 않는다. 생각 또한 색보다는 공간, 질감만이 떠오른다고 설명했다.
 
일본에서 촬영 중에 영화제를 찾은 양익준 감독은 개막작 춘몽에서 배우로 출연했다. “아직 작품을 보지 못해 떨린다이번 영화에서 똥파리와 헤어지고 싶었는데 그 정서를 많이 가져와서 불쾌하기까지 했다. 똥파리 이미지를 지우고 수색역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연기하는 것이 숙제였다고 말했다.
 
한예리는 촬영 내내 행복했다. 극 중 예리는 그들의 엄마같이 공평하게 사랑하고 챙긴다. 엄마가 없어지면 어떡하지? 라는 슬픈 감정도 생겼다. 좋은 경험이였다처음에는 가볍게, 나중엔 무겁게 볼 수 있는 영화다. 또 무료 상영을 2번 하는데 이 기간에 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기사입력: 2016/10/06 [22:37]  최종편집: ⓒ NewsShare 뉴스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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